2021. 3. 5. 20:43ㆍ꼼지작품/위빙
위빙으로 핀쿠션 만들기_weaving 작업 일지
이번에 만든 위빙소품은
핀쿠션 입니다!
저같은 바느질이나 뜨개질 등
바늘을 만지는 분들은 시침핀을 꽂아둘 핀쿠션이 필수로 필요하실 거에요
정말 좋은 아이템인데요! 이번에 만들어보고 저만의 디자인으로 다시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위빙작업의 필수이기도 하고 기본적이기도한
경사실을 걸어 줍니다.
핀쿠션의 경사실은 총 26줄을 걸어 주었습니다.
이번에 사용될 기법은
끌어짜기라는 기법이에요
자세히 보여드리면
위의 사진처럼 다른색 실을 끌어와서
베틀을 짜는걸 의미해요
평직과 끌어짜기를 반복해 주는 작업을 합니다.
원하는 색상과
원하는 기울기
원하는 위치에
끌어짜기를 해주는 거죠
끌어짜기와
평직이 차곡차곡 쌓여
이런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제 다 짜주었고
대망의 실정리만 남겨두었어요
이게 어떻게 핀쿠션이 된다는거야??
라고 생각되시죵? ㅎㅎㅎ
포스팅을 끝까지 정독해 주세용 :)
일단 위아래로 고정되어있던 경사실을
틀에서 다 분리시켜 준후 양매듭으로 마무리해 줘야해요
뒷면과 함께보니 착찹합니다... ㅎ
양매듭으로 마무리하고 매듭지어준 부분을 일정한 크기에 맞게 잘라주면
귀여운 태슬이 됩니다.
뒷면도 어느정도 실정리가 되어가고있네요
돗바늘로 깔끔하게 숨겨주어야 해요
핀쿠션은 어차피 안쪽면이 보이지 않아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이 완벽주의자병은... 한치의 오차도 용납하고싶지 않아서
일일이 실정리를 다 했답니다.
예쁘게 짜준 편물을
동글동글하게 잘 오므려서
그 안에 솜을 넣어 줄거에요
그리고 이렁 원형 나무통에
잘 고정시켜주면 됩니다.
최대한 원형통 안에 잘 들어가도록 모아주면 되어요
완성된 핀쿠션 입니다!!
아파보이는 펭귄... 옆에 뒀어요 ㅎㅎㅎ
저는 손이큰 편이라.. 뭐든지 좀 크게 만들어지는걸 좋아해요...
왼쪽에 만들어진 핀쿠션은 저희 선생님이 만드신거고
오른쪽이 제껀데요...
솜을 많이 넣은건지.. 직물을 크게 짠건지..
이상하네요.. 왜 제께 더 클까요 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귀여운 핀쿠션이 완성되었습니다!! ^^
동글동글하니
굉장히 귀여운 아이에요 :)
귀여운 핀쿠션에
귀여운 시침핀을 꽂아주었더니
화룡점정이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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