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20. 01:31ㆍ수업후기/뜨개질

서울랜드 기업 출강 수업을 준비하며 공방은 자이언트얀 실로 가득 찼습니다. 이번 수업은 서울랜드 임직원 스물세 분과 함께하는 자이언트얀 방석 만들기 원데이클래스였기 때문에 재료 준비부터 더욱 세심하게 진행했습니다.







테이블 위에 색색의 실을 하나씩 올려두고 촉감과 탄성을 확인하며,
수업 시간 안에 모두가 완성하실 수 있도록 가장 적합한 실만 선별했습니다.
민트, 하늘, 연보라, 네이비, 그레이, 베이지, 핑크까지 정리해 두니 준비하는 시간마저 즐거웠습니다.

공방 선반에는 그동안 완성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그 앞에 오늘 사용할 자이언트얀을 차곡차곡 쌓아 두니 공간 자체가 하나의 작은 전시장처럼 느껴졌습니다. 준비 과정만으로도 수업이 예쁘게 마무리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재료 정리와 샘플 준비를 마치고 나니 출강 수업을 위한 준비가 모두 끝났다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이 실들이 단순한 재료가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힐링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정리했습니다.


서울대공원 안에 위치한 서울랜드에 도착하자 공기부터 달리 느껴졌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이라 수업 전부터 마음이 편안해졌고 관리자분께서 카트로 수업 장소까지 안내해 주셔서
이동 시간마저 특별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카트를 타고 이동하며 보이는 풍경 덕분에 출강이 아니라 작은 여행을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수업 장소에 도착해 자이언트얀을 펼쳐 놓자 임직원분들께서 자연스럽게 실을 만져보시며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처음 접하는 재료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과연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섞인 표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업은 완전 기초부터 시작했습니다. 손으로 실을 잡는 방법 힘을 조절하는 방법 코를 만드는 순서와 모양을 예쁘게 잡는 요령까지
하나씩 천천히 설명드리며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속도를 맞췄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조심스럽게 시작하셨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도와주고 웃으며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옆 사람의 작품을 보며 응원하고 팁을 나누는 모습 속에서 팀워크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수업장은 어느새 웃음과 집중이 함께 어우러진 힐링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 순간을 볼 때마다 공예 수업이 가진 힘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자이언트얀 방석 만들기는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가 높아 성취감이 큰 수업입니다.
같은 재료로 만들었지만 완성된 방석들은 모두 다른 표정을 가지고 있었고 그 안에 각자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완성된 방석들이 하나씩 놓일 때 수업장은 작은 전시회처럼 느껴졌습니다.






기업 출강 수업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결과물보다 과정입니다.
작품이 완성되는 순간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응원하고 함께 웃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자이언트얀 방석 만들기는 그 과정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는 수업이기 때문에 더욱 애정이 갑니다.

수업이 끝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할 때 모두가 자신의 방석을 들고 환하게 웃고 계셨습니다.
그 모습은 단순한 기념사진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함께 만든 기록처럼 느껴졌습니다.
사진 속 표정 하나하나가 오늘 수업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 있었고 그 장면을 보며 저 역시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출강 수업을 준비할 때마다 늘 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기를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취미의 시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재료를 고를 때도 설명을 드릴 때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준비하게 됩니다.

“제가 이걸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집에 가서 바로 사용해야겠어요.”
이런 말씀을 들을 때마다 강사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모두 재미있게 활동하시고, 완성품을 안고 뿌듯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제 마음도 함께 따뜻해졌습니다.






앞으로도 꼼지아뜰리에 박수정 강사는 단순히 공예를 가르치는 강사가 아니라
사람들이 웃고 쉬고 완성하며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는 강사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의 수업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힐링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오래 남을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이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수업을 진행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임직원분들 각자의 표정 변화였습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고 조금은 긴장된 얼굴이었지만 실을 만지고 작품의 형태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점점 자신감이 생기고 표정이 밝아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누군가는 집중하며 묵묵히 작품을 완성해 나가셨고 누군가는 옆 사람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며 작업하셨습니다.
그 모든 모습이 이 수업의 일부였고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관리자분께서 다시 카트를 태워 주시고 서울랜드 동물원과 주변 공간을 구경시켜 주셨습니다.
출강 일정 속에서도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자연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를 차분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서울랜드 기업 출강 원데이클래스는 저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을 하루로 남았습니다.
자이언트얀 방석 만들기 수업은 초보자도 충분히 가능하고,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가 높으며,
힐링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기업 출강, 관공서, 워크숍, 팀빌딩 수업으로도 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꼼지아뜰리에 박수정 강사는 단순히 공예를 가르치는 강사가 아니라,
사람들이 웃고 쉬고 완성하며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는 강사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의 수업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힐링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오래 남을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서울랜드 기업 출강 수업 후기를 이렇게 마무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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